
부산 기장에서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
부산 기장 일광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칠암과 임랑해수욕장을 지나 울산 간절곶, 진하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부산·울산을 대표하는 드라이브 코스 가운데 하나입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푸른 동해 바다와 어촌마을 풍경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며,
곳곳에 위치한 전망대와 카페, 해변 산책로는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습니다.
평일에도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바다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는 곳입니다.
특히 6월 초에는
초여름 특유의 맑은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붕장어와 건어물로 유명한 칠암 마을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칠암 마을은 예로부터 붕장어(아나고) 어획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지금도 장어 건어물과 수산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마을을 따라 횟집과 수산물 상가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관광지 특유의 화려함보다는
정겨운 어촌 분위기가 남아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았습니다.
마을 앞 바다를 따라 넓은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차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를 세우고 바로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칠암 여행의 매력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기장을 대표하는 명소, 칠암 야구등대
칠암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야구등대입니다.
야구공과 야구방망이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 덕분에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등대 주변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야구등대가 인기 있는 이유
실제로 방문해 보니 가족 단위 여행객과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바라보는 야구등대의 모습은 기장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여행 중 만난 지역 음식
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는 그 지역의 음식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칠암은 아나고로 유명한 지역답게 다양한 횟집과 장어 전문점들이 모여 있습니다.
59년 전통 꺼먹동네 횟집
이번 여행에서는 59년 전통의 꺼먹동네 횟집에서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넓은 실내 공간과 편리한 주차 시설 덕분에 여행 중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으며
식사 후 바로 칠암항과 야구등대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여행 동선도 편리했습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아나고 요리를 맛보며 기장 바다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6월 초에 만난 아름다운 노을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은 단연 노을 풍경이었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흐린 날씨여서 노을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노을 명소 칠암 야구등대
하지만 해가 서서히 지기 시작하자
구름 사이로 붉은 빛이 퍼지며 바다 전체가 황금빛으로 물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칠암항 주변의 등대와 어선,
그리고 붉게 물든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등대 주변에서 노을을 감상하거나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야구등대와 빨간 등대 주변은 기장을 대표하는 노을 포인트로 알려져 있으며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장소입니다.

6월 초 기장 여행이 좋았던 이유
6월 초는 한여름처럼 덥지 않으면서도 바다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였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
산책하기 좋았고 맑은 날에는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해가 늦게 지는 계절이라
저녁 식사 후에도 여유롭게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드라이브와 산책을 함께 즐기기에도 적당한 시기였습니다.

추천 드라이브 코스
일광해수욕장 → 칠암 → 임랑해수욕장 → 간절곶 → 진하해수욕장
동해 바다를 따라 달리며 어촌마을과 해변, 등대,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부산 근교에서 하루 여행 코스로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기장 드라이브 코스는 얼마나 걸리나요?
중간에 사진 촬영과 카페 방문 시간을 포함하면 약 3~5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노을을 보기 좋은 시간은 언제인가요?
6월 초 기준으로 오후 7시 전후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대였습니다.
가족 여행으로도 괜찮은가요?
산책과 드라이브, 바다 풍경 감상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 코스로도 좋습니다.
주차는 편리한가요?
칠암 마을 일대는 바다를 따라 넓은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비교적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이번 기장 여행은 단순히 바다를 보는 여행이 아니라
드라이브와 산책, 지역 음식, 노을까지 함께 즐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6월 초 칠암 야구등대에서
만난 노을 풍경은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습니다.
다음에는 가을철 노을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들은 만큼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부산 근교에서 여유로운 바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광해수욕장에서 시작해 칠암과 임랑,
간절곶까지 이어지는 동해안 드라이브 코스를 한 번쯤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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